민감피부 데일리 선크림 추천|벤튼 시카 수분 선세럼 사용기
선크림 답답함 싫다면 추천|벤튼 시카 수분 선세럼 솔직후기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매일 챙기기 쉽지 않은 이유가 있죠. 바르자마자 답답하고, 조금만 많이 바르면 밀리고, 메이크업까지 하면 얼굴이 무거워지는 느낌. 저도 그래서 선크림 유목민 생활을 꽤 오래 했어요.
그러다 요즘 완전히 정착한 제품이 바로 벤튼 시카 수분 선세럼 SPF50+ PA++++이에요. 이건 선크림이라기보다 정말 “수분 세럼에 자외선 차단을 더한 제품”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려요.
✔ 선크림 맞아? 싶을 정도로 가벼운 제형
처음 손에 덜었을 때부터 기존 선크림과는 느낌이 달랐어요. 묽고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퍼지고,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타입이라 바르는 순간 부담이 거의 없어요.
선크림 특유의 하얗게 뜨는 느낌이나 뻑뻑함이 없어서 “이게 제대로 발린 건가?” 싶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하지만 흡수되고 나면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산뜻하게 정리돼요.
✔ 자연스러운 물광, 메이크업 전에 쓰기 딱
제가 이 제품을 데일리로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물광 표현이에요. 번들거리는 유분광이 아니라 피부 컨디션 좋아 보이는 은은한 광이라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이 선세럼 하나 바르고 바로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올려도 밀림이 거의 없고, 오히려 베이스가 더 잘 먹는 느낌이었어요.
✔ 유기자차 + 이지워시, 데일리로 쓰기 편함
벤튼 시카 수분 선세럼은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 타입이라 백탁이 없고, 눈 시림도 거의 없는 편이에요.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따갑지 않아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또 이지워시 선크림이라 이중 세안 부담 없이 평소 쓰는 클렌저로도 깔끔하게 세정돼요. 피부에 남는 느낌이 없어서 저녁 세안 후에도 편안했어요.
✔ 시카 성분 + 비건 포뮬러
시카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그런지 피부가 예민한 날에도 비교적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마스크 착용 후 붉어졌을 때도 자극 없이 발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비건 포뮬러라 매일 얼굴에 바르는 제품으로 성분 면에서도 안심이 됐어요.
✔ 직접 써보고 느낀 장점 정리
-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 거의 없음
- 백탁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 수분 세럼처럼 촉촉한 발림성
- 메이크업 전 사용해도 밀림 적음
- 이지워시 타입으로 클렌징 부담 적음
특히 오후가 되면 선크림 때문에 피부가 당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촉촉함이 비교적 오래 유지돼서 건조함이 덜 느껴졌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선크림 바르면 답답해서 잘 안 바르게 되는 분
- 메이크업 전에 쓸 데일리 선크림 찾는 분
-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 표현 좋아하는 분
- 민감해서 선크림 고르기 까다로운 분
✔ 총평
벤튼 시카 수분 선세럼은 선크림을 ‘의무적으로’ 바르는 느낌이 아니라 기분 좋게 매일 바르게 되는 선세럼이었어요.
선크림 답답함 때문에 계속 정착 못 하고 계셨다면, 이 제품은 한 번쯤 꼭 써볼 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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